
서울시청, 서울도서관에 방문하면 볼 수 있는 바로 요 광고판.
바로 길건너 광화문 교보빌딩에 있는 광고판과 나란히 서울 도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광고판이죠.
정식 이름은 ‘꿈새김판’! 서울에 대한 퀴즈대회를 열면 꽤나 상위권 킬러문제일 것 같을 정도로..
서울시민도 모르는 이름인데요. 😅
서울시에서 새봄을 맞아 이 꿈새김판을 시민 공모 받은 새 문구로 단장합니다.
내가 쓴 글귀로 서울시청 광고판을 장식하면 아주 기분이 좋겠죠?!
글 좀 쓰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세요.

🐾누가 신청 가능?
서울에 살지 않아도, 대한민국 사람이 아니어도, ‘초딩’이어도 신청이 가능해요.
30글자 이내의 창작 글귀, 봄이나 여름의 정취를 담은 내용이면 됩니다.
1인당 3개 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니, 웬만하면 3개 다 써서 보내는 게 당선 가능성이 더 높겠죠?!
🐾언제, 어떻게 신청?
모집기간은 2월 23일(금요일) 부터 3월 4일(월요일)까지
서울시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.
우편 접수는 아래 주소로 해 주면 됩니다.
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2층 홍보담당관 서울꿈새김판 담당자 앞 (우편번호 04524)
우편 응모의 경우 3월 4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니 일찌감치 보내야겠네요.
요즘같은 세상에 온라인 대신 우편으로 응모작이 도착한다면 담당자들도 한번쯤 더 관심있게 심사하지 않을까(?!) 싶네요.
총 10개의 당선작 발표는 3월 13일(수요일)에 합니다.
🐾제일 중요한 것
참, 당선되면 상금도 있습니다. 각 4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어요 😎😎
🐾심사 기준은?
서울시에 따르면 심사 기준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.
독창성(30%), 감동성(공감)(30%), 상징성(20%), 진정성(20%)
객관적인 팩터가 하나도 없네요. 근데 뭐 문학 공모전이 원래 그렇죠..:) !
감동을 주는 문구를 어떻게 수치화해서 평가하겠어요.
🐾그동안 합격작(?)들을 살펴보자!
그래도 제가 궁금해서
최근 3년간 수상 문구들을 찾아봤습니다.
| 2021년 봄 “꽃말은 ‘잘 견뎌줘서 고마워’ 입니다, 바로 당신이라는 꽃” 코로나 시기라 이런 작품을 선정한 듯 하죠? 여름 “파란 물감 아껴뒀다가 이번 여름에 나머지 무지개를 그려 볼래요” 가을 “떨어진 게 아니라 내려놓은 거예요. 그게 인생이에요. -낙엽이 씀” 겨울 “괜찮아 다시 그려보자 하늘이 내려준 새하얀 도화지 위에” |
| 2022년 봄 “나누고 싶은 게 많은 날, 천천히 걸어도 넣은 날. #봄” 여름 “근심 걱정은 수박씨 뱉어내듯 툭-툭” 가을 “가을이 제일 좋다면서요, 지금이 가을이에요” 겨울 “겨울이 온 세상에 말했다, 홀로 추운 삶은 없다고” |
| 2023년 봄 “어깨 펴고 숨을 크게 들이마신다 가슴에 봄이 한가득” 여름 “뜨거운 태양은 너를 향한 스포트라이트” 😶 전 개인적으로 이 문구가 너무 좋았어요 :) 더운 여름날 힘든데 위로받는 것 같아서. 그리고 한 번도 못해본 발상이라서! 가을 “설레었나 봐, 네가 오니 붉게 물들어” 겨울 “손끝으로 적어낸 소원은 시린 만큼 마음속에서 빛나고” |
이쯤 살펴보니. 은근 수준들이 높죠? 어째 작년 수상작들이 제일 좋았네요!
감동적이거나, 창의적이거나, 위로가 되거나, 희망적이거나 등등 여러가지 컨셉들이 있었는데요.
수상작은 공통적으로
😀짧게, 쉬운 단어로, 감각적으로 적어낸 작품들이 많았어요.
반대로 생각해보면
🤢구구절절, 어려운 단어로, 설명적으로 적어내면 떨어지겠죠?
저도 가계에 보탬이 되러 도전해봐야겠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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